Django 프로젝트-To Do List(1): 개요

1. 장고 첫 프로젝트의 시작

첫 장고 프로젝트 일지를 블로그에 게시한다. 지금까지 많은 튜토리얼들을 보며 장고를 공부했지만 띄엄띄엄 공부하기도 하였고 다시 프로젝트를 혼자서 구축하기엔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블로그에 내가 개발한 과정을 하나씩 차근차근 업로드해가며 프로젝트를 다시금 복기하여 실력을 더욱 더 기르고자 한다.

또한 프로젝트가 완성되어도 완성된 프로젝트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며 부족한 점이 있다면 따로 서치를 하여 기능을 추가하는 등 블로그에 포스트하는 것은 여러모로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그 대망의 첫 프로젝트를 To-Do-list 구현으로 시작해보려 한다.

2. 왜 To-Do-list인가?

사실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참 많았다. 찾아보니 쇼핑몰이나 인스타그램 구축같은 굉장히 상위의 프로젝트도 있었는데 나는 아직까지 그 정도 실력은 아닌 것 같고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이나 뷰를 제대로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기초를 닦기 위해 가장 적합한 프로젝트가 To-Do-list라고 생각했다. 구현할 기능이 그렇게 많지도 않으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모델이나 뷰, 로그인, 로그아웃, 간단한 스타일링 등을 경험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나 혼자만의 힘으로 프로젝트를 구축해보려 했지만 아직 내 실력으로는 그렇게 하면 너무 오래걸리기도 하고 기초를 습득하고 기본적인 장고의 구조를 파악하는 목적이 가장 크기 때문에 우선은 Dennis Ivy의 강의를 보며 클론 코딩을 진행할 것이다.